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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내 숙소

[서울] 비즈니스 호텔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 이그제큐티브 남산 뷰 해피아워& 모모카페 조식 후기

by susu-brown 2022. 9. 22.

메리어트 호텔 체인의 비즈니스 호텔 브랜드인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(Courtyard by Marriott). 서울 중구에 위치한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(4성급)은 클럽 라운지 음식이 잘 나와 가성비 좋은 호텔로 많이 소개되는 곳이기도 한데요.

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의 이그제큐티브 남산뷰 룸과 해피아워, 조식 후기입니다.  :) 


1.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


글로벌 호텔 체인 메리어트의 비즈니스 호텔 브랜드로 국내에는 영등포 타임스퀘어, 남대문, 성남, 광교, 세종 등 총 6곳이 있다. 

4성급 비즈니스 호텔 중 가장 구색이 갖춰 진 곳이라는 평으로 가성비 호캉스 장소로도 유명하다. 다만 식음 외 사우나, 수영장 등의 부대시설이 없고, 대신 대부분 쇼핑몰, 관광지가 가까운 도심에 위치해 있어 연계해 즐길 수 있다. 

 

2.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남대문 주차

주차장 진입로가 정말 좁다. (이미 많은 긁힌 흔적들이 많음 주의!ㅎ)  또 주차 공간이 여유롭지 않기 때문에 초보 운전자에게는 난이도 상급인 곳. 초보라면 주차장 진입을 재고해보자.

투숙객 주차비 무료 

 

3.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남대문 이그제큐티브 남산 뷰 

 

코트야드메리어트서울-남대문-로비서울-코트야드메리어트-남대문
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 로비 

비즈니스호텔답게 컴펙트한 로비를 지나 체크인 후 룸으로 이동. 

서울-코트야드메리어트-남대문서울-코트야드메리어트-남대문


입실 하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다소 특이한 룸 구조. 아무래도 룸에서 느껴지는 연식은 어쩔 수 없는 듯하다. 연식은 있지만 깔끔한 편으로 조그만한 테이블과 책상이 있다. 

서울-코트야드메리어트-남대문서울-코트야드메리어트-남대문


남산 뷰 룸이라고 정말 저- 멀리 남산타워가 보이긴 보인다... ㅋㅋㅋㅋ 사실 남산 뷰 보다는 남대문 시장 뷰 가 더 가까운 듯 하다.. 형형 색색 옥상 컬러 너무 시강인 것.. ㅎㅎ

서울-코트야드메리어트-남대문-남산뷰

욕실은 욕조와 샤워부스가 분리된 구조이고 널찍해서 좋았다. 어메니티는 다회 용기에, 방문 당시 칫솔은 제공 됐으나 최근엔 제공 하지 않는 호텔이 대부분이므로 혹시 모르니 잘 챙겨 가본다.. 흡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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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이하게 욕실에 비치 돼 있던 생수.. ㅎ 특이사항이라면 특이했던..(?) 겨자색 케이스 ㅎㅎ
케이스도 많이 낡음 낡음해서 세월이 느껴졌는데 그 중 압권이 미니 냉장고가 들어 있던 겨자색 케이스.

강렬한 겨자색 케이스와 딱히 들어있는 것 없는 미니냉장고, 프리마 3박자가 어우러져 인상적이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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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.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남대문 해피아워 

서울-코트야드메리어트-남대문-해피아워
[ 해피아워 운영시간 ]

- 평일 : 오후 5시 30분 ~ 오후 9시 
- 주말 : 오후 5시 ~ 6시 30분 / 7시 10분 ~ 9시  


후기가 좋아서 기대가 됐던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 해피아워. 주말이어서 붐빌거라 생각하고 5시 땡하자 마자 내려갔다. 이미 사람들이 좀 있었지만 다행이 붐비진 않았다. 

서울-코트야드메리어트-남대문-해피아워 서울-코트야드메리어트-남대문-해피아워

와인과 간단히 칵테일을 만들어 먹을 수 있어서 하이볼과 깔루아 밀크를 제조해 먹었다. ㅎ 
샐러드, 햄, 치즈, 타코야끼, 감자, 볶음밥, 수프, 간단한 베이커리 종류가 있다. 


가볍게 술 한잔 하기에 괜찮았던. 가볍게 먹고 저녁은 산책 겸 도보로 근처에 있는 신세계 백화점 본점으로 이동해 해결했다. :) 조금만 걸으면 주변에 백화점과 시장이 있어서 돌아다니기에 좋다. 

5.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남대문 모모카페 조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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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음날 모모카페 조식. 

모모카페 조식


외국인 투숙객이 정말 많았는데 모모카페 조식메뉴는 한식류가 더 다양하고 많아서 재밌었다ㅎㅎ 조식도 간단히 먹기에 괜찮았지만 개인적으로는 해피아워의 음식이 더 맛있었다는 생각이 든다. 

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비록 연식이 있긴 하지만 비즈니스 호텔로 가볍게 이용하기에 괜찮았던 곳이었다.